사이즈 285를 구입했는데

받아보니 겉의 비닐 포장엔 285mm 스티커가 붙어있고

안의 신발 뒷굼치에는 290mm 이 붙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.

'뭐 이런 경우가 있나?'

인증사진도 찍고, 젠브로에 문의할 태세를 다 갖추고

그래도 한 번 신어는 봐야한다고 발을 넣어봤는데..

발에 제대로 맞는 겁니다.

이거 안 신어보고 반품 신청했으면 어쩔뻔 했나요? ^^;;

아마도 다른 신발보다 사이즈가 한 치수 작게 빠진 신발인가보죠?

해프닝이 있었지만 시원한 회색의 캠버스 슈즈가

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기분이 좋습니다.